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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낙동강 수질·공원 주차 문제 정례회서 살핀다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 심사 대비
철새 서식지·야생동물 관리 확인
화명생태공원 장기 방치차량 점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5:25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26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생태환경과 야생동물 보호·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낙동강의 식수원 관리와 생태공원 주차 문제를 제341회 정례회 주요 검토 대상으로 살펴본다.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에서 확인한 시설 관리 실태를 의정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낙동강 본류의 물 상태와 오염 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화명생태공원의 주차장과 캠핑장 운영 여건을 살폈다.

특히 화명생태공원 주차장에서는 오랫동안 세워 둔 차량과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주차 공간의 질서 있는 사용을 위해 시설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산 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낙동강 본류에 대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수질 현황과 관리 방안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오염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구 지역에서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전시 공간과 철새도래지, 야생동물치료센터를 둘러봤다. 자연 서식지를 보전하면서 시민들의 생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 같은 현장 확인은 26일 복지환경위원회가 낙동강 일대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번에 파악한 사항을 제34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검토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국보 복지환경위원장은 낙동강이 시민의 식수원이면서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살핀 내용을 토대로 수질과 시설 관리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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