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포항시·UNAI Korea, 4년째 외식경영인 교육 시작

기초 4기·심화 3기 외식경영인 30명 참여
12월 3일 '모두의 미식가이드' 개정판 발표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11-01 15:31
사진
29일 한동대 김영길GRACE스쿨에서 열린 '2026 포항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김영길GRACE스쿨은 포항시,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함께 지난 29일 교내에서 '2026 포항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개강식을 열고 5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김영길GRACE스쿨이 포항시 식품산업과와 함께 2023년부터 지역 외식경영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글로벌 친화 서비스를 매장에서 실천하는 외식경영인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초 4기와 심화 3기 과정에는 지역 외식경영인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글로벌 친화 사업장과 유니버설 디자인(박수현 한양대학교 IAB 자문교수) ▲AI 시대의 외식경영 혁신(조은선 메타큐레이션 대표) ▲강릉·속초 1박 2일 현장 PBL 워크숍(이원중 ㈜두더지프로젝트 대표) ▲공동선과 로컬브랜드(이준철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 순으로 이어진다.



심화 과정 참여 업체에는 지속가능경영 진단과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개강식은 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의 환영사, 박선희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의 격려사, 한재희 포항시 소상공인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한진 한동대 교수가 교육 과정을, 이영린 ㈜두더지프로젝트 부대표가 강릉·속초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소개했다.

심화 1기 우수 수료자인 주효실 앙금스토리 대표는 컨설팅 내용을 자신의 매장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손성찬 UNAI Korea 사무국장의 '전인적 세계시민의식과 ESG' 강연과 하재웅 레버리지연구소 소장의 컨설턴트 강의가 이어졌고, 수강생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주효실 대표는 "교육에서 배운 지속가능한 경영과 글로벌 친화 서비스를 매장에 하나씩 적용하다 보니 손님과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졌다"며 "올해 수강생들도 함께 배우고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충분히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찬 사무국장은 "수강생 여러분이 이미 쌓아 온 외식경영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포항을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로 이끄는 주역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월 3일 열리는 수료식에서는 기초 과정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심화 과정 업체에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모범업소' 현판을 수여하고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모두의 미식가이드' 개정판을 발표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