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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민 3천여 명 한자리에

체육으로 다진 화합과 도약의 의지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11-01 15:45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
청도군은 10월 30일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민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놀이를 즐기며 지역의 결속력을 다졌다.

청도군은 지난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를 열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별 선수단을 비롯해 군민과 내외빈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고,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대회장에서는 읍·면별 개성을 살린 차량 퍼레이드가 먼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가장행렬은 주민들의 자긍심을 나누는 동시에 본경기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프로그램은 경쟁과 참여, 세대 간 교류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씨름과 고무줄바지 이어달리기 등 읍·면 대항 종목이 진행됐으며, 어르신 공굴리기와 게이트볼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체육대회를 즐겼다.

주민들이 힘을 합쳐 박을 터뜨리는 오자미 던지기도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 직후 박권현 군수와 내빈,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흥을 돋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군민체육대회가 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열정과 힘을 모아 청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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