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울산 중구, 열린어린이집 10곳 신규·6곳 재선정

신규 10곳·재지정 6곳 선정서 전달
지역 열린어린이집 총 56곳 운영
보육시설 개방·학부모 참여 등 평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5 17:52
261105-1) “아이 정-2
울산 중구가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과 선정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에서 부모가 보육 현장을 살펴보고 어린이집 운영에도 의견을 낼 수 있는 시설 10곳이 새로 지정되고, 기존 6곳은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56곳으로 집계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보호자가 아이를 맡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연 보육기관이다. 부모 모임과 운영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보육 과정에 의견을 전달하고 어린이집의 일상도 살펴볼 수 있다.

중구는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검토했다. 신청한 16곳 모두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10곳은 처음 지정됐고 나머지 6곳은 기존 자격을 다시 인정받았다.

평가 과정에서는 보육 공간을 얼마나 개방하는지, 보호자가 실제 운영에 어느 정도 참여하는지 등을 살폈다. 주변 지역과의 연계 활동과 지속적인 운영 가능성도 판단 기준에 포함됐다.



지정 시설에는 교재와 교구를 구입할 때 재정 지원을 우선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보육교직원 포상에서도 우대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이나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에서는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중구는 5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선정서 전달식을 열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지정 및 재선정 어린이집 16곳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부모와 보육기관 사이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