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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가 지난 4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인천대 제공 |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이사장 이규연)는 지난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30년 이상 이어진 지역 사회의 청년 투자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95년 인천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출범한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에 뿌리를 둔 후원회는 2013년 국립대 전환에 맞춰 명칭을 변경한 이후에도 단절 없이 장학사업을 확장해 왔다. 올해로 31년째를 맞이한 후원회의 장학사업은 국립인천대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숨은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규연 후원회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진을 비롯해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 최병조 교학부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이규연 이사장과 임원진은 국어국문학과 신진호 학생을 포함한 장학생 36명에게 장학증서를 일일이 전달하며 뜻깊은 축하를 건넸다.
이규연 후원회 이사장은 "53회를 맞이한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에서 밝게 웃는 학생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도전에 날개를 달아주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신 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자부심과 새로운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화학과 우희강 학생은 "끊임없는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후원회는 인천대 재학생들에게 마치 '키다리 아저씨' 같은 고마운 존재"라며 "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훗날 지역사회와 국가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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