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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권의 부활…부평문화의거리, '2026 전통시장 활성화' 행안부장관상 표창

중기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포상' 우수 상점가 최종 선정
벼룩시장·동행축제·디지털 마케팅 등 독창적 상권 자생력 확보 노력 결실
2022년부터 5개년 '부평상권르네상스' 적극 추진해 원도심 침체 극복 견인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1-07 10:46
1. 부평문화의거리 시상식
인천 부평문화의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포상'에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부평구 제공
온라인 유통 채널의 급속한 확대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전국 원도심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부평의 대표 상권인 '부평문화의거리'가 차별화된 상인 주도형 활성화 사업과 공모 행정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우수 상점가 반열에 올랐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문화의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포상'에서 우수 전통시장(상점가)으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유공포상은 매년 고객 유입 확대, 상인 자생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상인과 시장, 지원기관 및 지자체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권 분야 최고 권위의 포상제도다.

이번 수상에서 부평문화의거리는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결합한 상권 체질 개선 노력을 전방위로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상인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 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것은 물론,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참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어우러지는 '벼룩시장(프리마켓)' 정례 운영,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물 자체 제작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부평구와 상인회가 손잡고 지난 2022년부터 대형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온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원도심 상권 유동 인구 창출과 유연한 소비 환경 구축에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상권 환경 개선과 콘텐츠 강화를 골자로 한 이 사업은 침체된 원도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은 부평구의 행정 지원과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부평문화의거리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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