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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경남 혁신행사서 농업로봇·푸드테크 선보여

창원서 사족보행로봇·드론 전시
식품 수분·물성 측정 체험 운영
지역 기업 에스락과 공동 홍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7 18:23
부산대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참가1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부산대가 선보인 사족보행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 발 보행 로봇과 드론, 식품의 성질을 측정하는 기술이 창원에서 열린 지역혁신 행사에 소개됐다. 부산대학교는 농업과 식품산업에 적용하는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렸다.

부산대 경남앵커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6 제2회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식품 기술을 뜻하는 푸드테크와 첨단 농업기술을 중심으로 사업단의 활동을 소개했다. 전시 공간은 사업단 안내와 농업기술, 식품기술 등 세 영역으로 나눠 운영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사족보행로봇과 정밀농업용 드론을 선보였으며, 온실을 축소해 만든 모형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가공 장비와 시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식품의 물리적 특성과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시제품을 맛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부산대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 '에스락'과 함께 산학협력기업관에도 참가했다. 대학의 연구기술과 기업 제품을 함께 소개했으며, 향후 기술이전 등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지역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부산대는 이번 참가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기술과 인재 양성 활동을 알렸다.



박상후 부산대 경남앵커사업단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주민과 학생 등 여러 관람객에게 농업·식품 분야 기술을 소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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