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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등교사 독서수업 위해 지역 도서관 연수

6~28일 도서관 등 5곳서 진행
13일 이미예 작가와 대화 마련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도 공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7 19:18
12(사진=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김성욱 기자)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밖 독서 공간을 찾아 책을 읽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이끌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익힌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교육 현장의 사례 공유까지 교사가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6 초등 교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및 워크숍'을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남구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인디고서원, 교육연구정보원 등 5곳이다. 교사들은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수 일정은 지난 6일 남구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국회부산도서관, 20일 연제만화도서관, 27일 인디고서원, 28일 교육연구정보원 순으로 잡혔다.



특히 13일에는 소설 '달러구트 꿈백화점'을 쓴 이미예 작가가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교사들과 만난다. '페이지를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작품과 독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서 체험과 전문가 강의, 교사 간 의견 교환 등이 마련된다. 교육과정에 책 읽기를 접목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실제 수업에 활용할 만한 사례도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도서관과 인문학 공간의 자료와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에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교사들이 먼저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학생 중심 수업에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사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도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 도서관의 연계를 통해 독서교육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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