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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춘해보건대학교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열린 'AI혁신 추진계획 공유회' 참석자들이 AI와 CHSU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제공) |
대학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대학'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기술 개발 자체보다는 의료·복지·돌봄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무게를 뒀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AI 기초·전공·융합 영역으로 정비하고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도 높일 계획이다. 수업과 실습에 필요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의료기관, 산업체, 돌봄기관과의 연계도 넓히기로 했다.
주요 과제는 융합형 AI 교육, 대학 구성원의 역량 향상, 스마트 교육환경, 외부 기관과의 협력 등 네 갈래로 구분했다.
대학은 총장 직속 'AI혁신원'과 'AI혁신전략위원회'를 신설해 AI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별도의 'AI혁신 추진TF'는 2027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춘해보건대는 지난 6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AI혁신 추진계획 공유회'를 열고 이러한 방향을 공개했다. 정부의 AI 정책과 울산지역 의료·돌봄 수요를 고려해 마련한 계획이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AI 활용이 특정 학과의 과제가 아니라 대학 전체의 교육과 업무 방식을 바꾸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의료와 복지 현장에서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대학은 구성원 의견을 듣고 현황을 조사한 뒤 2027년 2월까지 전략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이후 AI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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