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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업환경보전 전국 경진대회 첫 우수상 받아

올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수상
토양·농업용수 분석자료 영농에 활용
비료 사용량·토양관리 개선 지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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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첫 우수상을 받은 김해시의 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토양과 농업용수의 분석 결과를 농가별 재배 관리에 활용한 사례로 전국 경진대회에서 처음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해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분석에서 현장까지, 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한 김해농업' 사례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수상 사례의 핵심은 해마다 축적한 농경지 토양과 농업용수 검사자료를 개별 농가의 비료 사용과 토지 관리에 연결한 방식이다.

시는 농가에 검사 결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토양의 양분 분포와 변화 추이를 분석해 왔다. 이를 토대로 농가별 재배환경에 맞는 비료 사용량과 토양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문제 등 개선이 필요한 농가에는 재배 여건을 고려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도 검사자료를 활용해 적정한 비료 투입과 농경지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김해시는 이러한 자료 분석과 농가 지도를 연계한 방식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윤정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축적된 검사자료를 계속 활용해 농업환경의 변화를 살피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영농 지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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