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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박미란 주무관, 전국 지적세미나 우수상 수상

토지 활용 개선 정도 수치화한 연구 발표
맹지 해소·경계 문제 등 단일 지표로 분석
울산 지적연구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7 22:04
k-geo페스타 지적세미나 우수상
울산 동구 민원지적과 박미란 주무관(왼쪽)이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민원지적과 박미란 주무관이 토지 정비에 따른 활용 여건의 변화를 수치로 나타내는 연구로 전국 단위 지적 분야 경연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박 주무관이 발표한 '필지 활용성변화지수 개발과 적용'은 지적재조사 전후의 토지 상태를 공통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연구다.

기존에는 맹지 해소 여부와 건축물의 경계 침범 문제, 불규칙한 토지 형태의 개선 정도 등을 각각 살펴야 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변화를 하나의 점수로 나타내 토지의 이용 여건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 결과는 도시재생이나 토지정비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지적세미나'에 울산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공무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도별 예선과 사전 심사를 통과한 참가팀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동구는 앞서 울산광역시 지적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직원들의 전문적인 연구 활동에서 나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활용해 토지 관련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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