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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김진 백두장사 탈환···통산 12번째 장사 타이틀 차지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11-08 08:15
증평군청 김진, 3년 만에 백두장사 탈환(1)
김진 선수가 3년 만에 백두장사를 탈환하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가 6일 경북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했다.

2023년 추석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김진은 백두장사 10회, 천하장사 2회 등 개인 통산 12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진은 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0으로 제압한 뒤 8강에서 장성우(새마을금고 씨름단)의 기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김진 선수는 김병호(울주군청)를 상대로 누르고 결승 무대에 올라 개인 통산 백두장사 4회에 오른 김동현(용인시청)과 맞붙었다.



김진은 첫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판에서도 같은 기술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3-0 완승을 거둬 정상급 선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씨름의 위상 높이기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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