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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생 창업 현황은? 정부지원, 매출액 천차만별

배재대, 한남대 강세 보여
일부 대학 정부지원금 0원

입력 2019-07-11 15:32   수정 2019-07-11 20:59
신문게재 2019-07-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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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대전지역 대학들의 창업 현황이 천차만별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학교가 있고,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한 곳도 있다.

11일 대학알리미 '2019년 학생의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대학)' 공시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주요대학 중 창업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남대로, 41명이 집계됐다. 충남대가 15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밭대 11명, 우송대 6명, 배재대 5명, 대전대 3명, 목원대는 0명을 기록했다.

창업기업 매출액은 배재대가 13억 7470만8645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남대가 3억3597만3753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우송대는 3692만7270원의 매출액을 냈으며 한밭대는 582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대와 목원대, 충남대는 0원으로 전무하다. 배재대의 창업 전담인력은 교원 5명, 직원 7명으로 대학들 중 4위다.

사립대 한 관계자는 "아직 창업 초반이다 보니 뚜렷한 결실을 맺지 못한 것 같다. 학생들이 사업자를 등록했는데 매출 전표를 끊지 않고 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현재 교비로 창업 동아리 10곳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업기업 자본금은 배재대 1000만원, 한남대 510만원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타 대학들은 0원을 기록했다. 배재대의 창업 지원금은 교비 3001만1960원, 정부지원 3733만6060원이었으며 한남대는 교비 3억54370만원, 정부지원 39억4642만5870원이었다. 배재대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기록했으며 한남대는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송대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교비로 2500만원을 지원해 매출액 4692만7270억원을 기록했다.

창업 전용공간이 가장 넓은 곳 역시 한남대였다. 한남대의 창업전용공간은 4325㎡가 조성돼 있다. 그 뒤로 충남대가 1162㎡, 대전대 1157㎡, 배재대 467㎡, 목원대 345㎡, 우송대 296㎡로 뒤를 이었다. 전용공간이 가장 좁은 곳은 한밭대로, 259㎡ 크기로 조성됐다.

한남대 관계자는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대학창업지수 4위를 기록했다. 창업존을 비롯한 인프라에 전폭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인프라, 학생창업 숫자, 기업 수, 인프라 지원액 등 창업 관련 지표는 전국 4년제 대학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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