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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업협동조합, 새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지역과 동반 성장,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 총 1억6천만 원 기탁, '눈길'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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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협이 16일 서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왼쪽부터 이상윤 조합장, 이완섭 서산시장, 유병설 사무처장)(사진=서산농협 제공)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농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지역 금융기관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과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긴급 복지, 아동·노인 돌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성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서산농협은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산농협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복지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민관 협력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산농협의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산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6천만 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한 관계자는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서산농협의 사례가 다른 기관과 기업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민간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과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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