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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2026년 교육경비 37억 원 지원… 미래 인재 육성 총력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94개소 대상
무상급식·다목적강당 등 교육복지 체계 강화
초·고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12억 원 별도 편성
장학회 출연 등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조성 박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1-16 17:01
20. 평생교육과-부산진원
부산 진구 청사 전경./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에 37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부산진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투자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총 36억 98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관내 사립유치원 27개소와 초·중·고등학교 67개교 등 총 9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 교육활동 및 환경 개선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에 큰 비중을 뒀다. 학교 무상급식에 22억 원을 배정하고 중학교 친환경 급식비로 3억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2억 6000만 원,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1억 원, 사립유치원 냉·난방비 3000만 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설 인프라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돋보인다. 학교별 수요를 반영해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에 7억 원을 투입하는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별개로 구는 초·고교 신입생을 위한 입학지원금 및 교복 구입비 12억 원을 지원하고, (재)부산진구 장학회에 2억 원의 출연금을 보태며 미래인재 발굴에도 힘을 실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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