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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통학로 명칭 시민공모...아이들 보행권 확보

내달 5일까지 시 누리집 접수
최우수 1편 30만 원 상품권 증정
전역 638개 학교 단계적 조성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3 09:41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제공
'15분도시 안전통학로' 명칭 시민공모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학생 중심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15분도시 안전통학로'의 새 이름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직접 정한다.

부산시는 23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주제로 명칭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은 15분도시 부산의 핵심가치인 '행복생활권'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이다.



시 전역 6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차 없는 길 △불법주정차 해소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지정 등을 추진해 학생 중심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참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설문을 통해 제안 명칭과 그 의미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심사,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4편을 최종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공모 취지에 맞는 독창성과 기존 명칭과의 차별성을 보는 창의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대중성, 그리고 홍보 효과를 고려한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여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최우수 1편에는 30만 원 상당, 우수 4편에는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도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민순기 시 미래공간전략국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미래세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이번 사업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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