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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署,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외국인 안전망’ 구축 위해 맞손

쿠언 펑 라타낙 대사, 20일 논산경찰서 방문
체류 외국인 보호 및 범죄 예방 위한 실질적 협력 논의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3-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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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언 펑 라타낙(KHOUN Phon Rattanak) 주한 캄보디아 대사(사진 왼쪽)가 논산경찰서 여상봉 서장과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손잡고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치안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논산경찰서는 20일, 쿠언 펑 라타낙(KHOUN Phon Rattanak) 주한 캄보디아 대사 일행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체류 외국인 보호와 지역사회 치안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점차 증가하는 논산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실효성 있는 범죄 예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면담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외국인 밀집 지역 범죄 예방 활동 강화 ▲긴급 상황 시 상호 지원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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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언 펑 라타낙(KHOUN Phon Rattanak) 주한 캄보디아 대사 일행과 논산경찰서 여상봉 서장과 경찰관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쿠언 펑 라타낙 대사는 “논산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논산경찰서의 세심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사관과 경찰이 긴밀히 소통하여 자국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외국인 주민은 우리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소중한 이웃이자 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대사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치안 안정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논산경찰서는 이번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관내 외국 공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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