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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인성 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 운영

유아·초등생 1,400여 명 참여, 찾아가는 공연으로 문화격차 해소 기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4-05 07:43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4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부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 1,4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래 설화를 재해석한 참여형 인성 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을 총 14회 운영합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극 중 상황에 직접 참여하며 정직과 배려 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되었으며, 도서·벽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병행해 지역 간 문화 교육 격차를 해소할 방침입니다.

교육원은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인성교육 콘텐츠와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사진] 2026년 상반기 인성연극 공연 개최
서부평생교육원은 오는 4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인성 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을 운영한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전통 이야기를 활용한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나선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오는 4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인성 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교육원 대강당에서 9회, 도서·벽지학교에서 5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충남 서부지역 45개 기관 유아 및 초등학생 약 1,42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나무 그늘을 산 총각」은 전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정직·배려·공정·소통 등 핵심 인성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극 중 인물의 선택과 갈등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전개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 중 전래놀이 요소를 접목해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인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찾아가는 공연' 운영이다. 오는 4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도서·벽지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부평생교육원은 이번 인성 연극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인성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부평생교육원 조권호 원장은 "이번 인성 연극은 아이들이 극 속 상황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작은 경험이지만 이러한 체험이 학생들의 삶 속에서 바른 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지역 주민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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