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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확대…제조업 중심 20개 기업 참여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27 11:36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무 중심 인턴십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산업 현장 경험과 채용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 체험에 그쳤던 기존 인턴십과 달리 실제 직무 수행과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미스매치를 동시에 줄이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참여 기업은 삼화콘덴서, 이화다이아몬드 등 기술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이 포함됐으며, 생산·품질관리·연구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을 선발한다. 일부 기업은 인턴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19~39세 청년으로, 선발 시 약 3개월간 근무하며 직무 교육과 현장 멘토링을 병행하게 된다. 여기에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이력서 컨설팅·모의 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참여 청년의 근무 적응을 돕기 위해 중간 점검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기업과의 매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직무 상담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5월 2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 경험과 채용을 연계한 구조를 통해 청년과 기업 간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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