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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소년이미래다, 미얀마 학교에 학용품 전달 추진

대소원초 학생·학부모 기부 참여…해외 아동교육 지원 확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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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전달식 사진.(사진=청소년이미래다 제공)
충주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국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모은 학용품을 미얀마 현지 학교에 전달한다.

청소년이미래다는 27일 대소원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학용품을 미얀마 충주바콧초등학교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해외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청미는 앞서 2021년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마련한 기금으로 미얀마 현지 초등학교 설립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2859만 7000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현재 해당 학교는 지역 아동들의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용품 전달에는 연필과 공책, 색연필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다.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준비한 물품이라는 점에서 단순 지원을 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국경을 넘어 이뤄지는 기부 활동이 학생들에게도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미는 해외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취약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교 설립 이후에도 후속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허경회 청미 대표는 "학교 설립 이후에도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이 현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이미래다는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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