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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쉼 없다' 세종시장 후보 SNS 선거전

조상호 '아이 돌봄'- 최민호 '문화 지원'
각각 공약 내세우며 정책 경쟁 이어가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 승인 2026-05-17 16:09

신문게재 2026-05-18 3면

조상호-최민호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사진=중도일보 DB)
세종시장 여야 후보들이 주말에도 공약 발표를 이어가며 선거전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아이키우기 편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동전문병원 설립과 365일 24시간 안심의료·돌봄체계 구축안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 키우는데 꼭 필요한 영유아 필요경비를 세종형으로 지원하고, 방과후와 저녁까지 이어지는 '세종 온종일 초등 돌봄망'을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16~17일 주말 이틀간 스포츠클럽 창단식 및 스포츠 대회, 가정의달 기념행사, 같은 당 시의원 후보 개소식 참석 등 일정을 연달아 소화했다.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도 주말 가정의달 기념행사와 경로잔치, 시민 간담회 참석 등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16일 저녁 열린 세종낙화축제에 참석, 사찰 명의 특허 획득 등 콘텐츠 발굴 과정을 소개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17일 오전 SNS에 "세종시 낙화축제를 발굴했던 것처럼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예술가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거점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립미술관, 조각공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세종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발전시키겠단 구상도 밝혔다.

이어 작성된 글에선 낙화축제를 세종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며 '사찰 명의 특허 획득' 등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7년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에서 낙화 축제를 선보이고자 한다. 낙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국가 문화유산, 나아가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성장하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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