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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생 220여 명, 지정 도서 읽고 비경쟁 토론

22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36개 학교 동아리·6개 거점 참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0 11:58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 지역 고등학생 220여 명이 두 권의 책을 읽고 승패를 가리지 않는 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눈다.

지정 도서는 문학 분야의 김애란 작가 작품 '안녕이라 그랬어'와 비문학 분야의 김승섭 작가 저서 '우리 몸이 세계라면'이다.

학생들은 경쟁보다 협력적 의사소통에 무게를 두고 작품의 의미와 개인·세계의 관계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22일부터 3주간 토요일마다 부산해사고를 비롯한 권역별 거점 학교 6곳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를 연다.



캠프에는 36개 고등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가 참여한다. 거점 학교 한 곳마다 6개 학교 학생들이 모여 문학과 비문학 도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올해 12회째인 캠프의 책은 중등 행복독서교육지원단이 선정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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