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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세종과 손잡고 투자기업 법률지원 강화

「BJ-INVESTIA」 전문 법률서비스 연계…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6-08-20 12:33
(사진) BJ-INVESTIA 업무협약 체결식1
BJ-INVESTIA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외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전문 법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0일 서울 법무법인(유) 세종 본사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BJ-INVESTIA」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청장과 오종한 대표변호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거나 입주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사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법률·규제 문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BJ-INVESTIA」는 외국기업의 경제자유구역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등 6개 분야를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연계하는 투자지원 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법인 설립, 입지 선정, 인허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수요에 공동 대응한다.

경자청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법률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해 세종과 연계하고, 세종은 기업별 투자계획과 사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대상 상담과 설명회·세미나 등을 통해 투자 관련 법률정보를 제공하고, 규제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법무법인 세종은 기업 인수·합병(M&A), ICT, 공정거래를 비롯해 기업결합과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기업의 법률·규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투자기업이 사업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실제 사업을 추진하기까지 발생하는 법률적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BJ-INVESTIA」의 1단계 법무·회계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9월 중순부터 기업 연계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인센티브, 관세·노무·감정평가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기업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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