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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부산 취약계층에 3억원 기부…3개 사업 지원

의류 지원에 2억2000만원 배정
주거 개선·장애인 공유오피스 각 4000만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0 12:37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향토기업 세정이 취약계층의 의류와 주거환경, 장애인 업무공간을 돕는 데 3억원을 내놨다.

세정은 20일 오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순호 세정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가운데 2억2000만원은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에게 계절 의류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거쳐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치는 해비타트 주거개선사업에는 4000만원이 배정됐다. 세정은 해비타트 릴레이 기부 챌린지 제8호 기업으로 참여한다. 앞서 7개 기업·기관의 참여로 28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나머지 4000만원은 장애인 특화 공유오피스 'B-워크스테이션' 구축에 사용된다. 장애인 자영업자와 재택근무자를 위한 컴퓨터·화상회의 장비 등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말 시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정은 2011년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 사회공헌 분야에 8억50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4억원을 기부했다.

전 시장은 지역기업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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