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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도시교통공사가 9월 30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시민 자전거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울링 나눔 정비' 1차 행사를 열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9월 30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시민 자전거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울링 나눔 정비' 1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현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어지면서 운영시간을 오후 6시 가까이 연장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점검을 받은 자전거는 150여 대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어울링 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 자전거의 안전 상태를 살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자전거의 주요 부위를 확인할 수 있어 평소 정비점을 찾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정비 대상은 일상적인 주행 안전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체인에 윤활유를 주입하는 한편 브레이크 레버와 패드 등의 상태를 점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작 전부터 대기하는 시민들이 생길 정도로 참여가 이어졌다.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운영시간을 늘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자전거를 최대한 점검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공사가 현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집계됐다. 한 시민은 "세종시에 자전거 수리 업체가 많지 않아 고장 난 자전거를 고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사 직원들이 직접 나와 정비를 해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권역을 옮겨 이어갈 예정이다. 2차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도담동 도램뜰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김남식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공사가 가진 정비 역량을 시민들에게 의미 있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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