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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
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의료급여 분야에 사용할 시비 6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의료급여 진료비를 비롯해 건강생활 유지와 재가 의료급여, 구·군 단위 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덜고 관련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약물 복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대구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가 참여하는 '내가 먹는 약, 단디 알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약사가 대상자의 복용 상황을 확인해 맞춤형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 여건에 따라 약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상담하거나 지정된 상담약국에서 복약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예산 투입과 함께 사례관리 및 건강관리 체계를 연계해 대상자의 의료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단순한 의료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추가 확보한 재원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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