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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동남권 교통 중심지 '날갯짓'… 임고IC·화산JC 고속도 연결 본격화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사업비 200억원·310억원 소요될 듯
건설땐 기업 유치·관광객 유입 대박
시·의회, 사업 추진에 총력전 전개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10-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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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산JC와 북안IC 위치도.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영천 임고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현재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포항~대구~새만금) 영천 임고IC에서 대구 방향으로 차량을 올리고 내릴 수 있으나, 포항 방향으로 올리고 내릴 수 없다.

상주영천고속도로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분기점인 화산JC에서도 포항 방향으로 차량을 올릴 수 있으나 대구 방향으로 내릴 수 없다. 연결도로가 개설돼 있지 않아서다.

때문에 이들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년이 지나도록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혼선과 이용 불편이 가중되면서 고속도로 추가 연결 필요성이 강력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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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결과, 새만금포항고속도 연결에 200억원, 상주영천고속도로 연결에는 사업비 31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용지보상비를 포함해서다.

비용 대비 편익(BC, 경제성)은 영천 임고IC 1.26, 화산JC 0.57로 나타나 지자체장의 추진의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연결 사업비는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에서 50대 50으로 부담하고, 상주영천고속도로 연결 사업비는 영천시에서 100% 부담할 전망이다.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영천시로부터 적정성 검증을 신청 받아 6개월간 내부 검토 뒤 국토부에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하게 된다. 국토부에서 허가가 나면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협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민들은 "영천 임고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유치와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고속도로 추가 연결은 동남권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시의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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