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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문화와 역사의 서사… 계룡시, 메이저 관광기관과 ‘맞손’

한국관광공사·충남문화관광재단 등 관계자 14명 초청 팸투어 전개
백석문화대 앵커사업단 협업… 2029년까지 지역 관광 생태계 본격 구축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02 21:48
[사진2] 팸투어
계룡시는 2일 관광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계룡시병영체험관, 사계고택, 신도내주초석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지역 고유의 군문화와 풍부한 역사자원을 연계한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외부 알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계룡시는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손잡고 관광 현장 전문 기관 및 단체 인사들을 초대해 ‘계룡 밀리터리 힐링 투어 팸투어’를 전격 단행했다고 2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 관광자원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임으로써 외연을 확장하고, 관련 업계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 관광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 아래 추진됐다. 현장에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를 필두로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 등 국내 관광 정책 및 산업을 이끄는 유관기관 핵심 관계자 1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답사단은 병영 문화 스팟과 역사 유적, 지역 대표 축제를 묶은 밀착형 코스를 이틀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계룡시병영체험관에 입소해 병영 테마 액티비티를 직접 경험한 뒤, 조선시대 예학 거두의 숨결이 서린 ‘사계고택’을 방문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계룡대 안쪽에 보존된 ‘신도내주초석’을 둘러보며 계룡만의 독특한 유산을 확인했으며, ‘제16회 계룡軍문화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가이드와 함께 군문화 기반의 다채로운 전시 및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주요 관광 관계자들이 계룡만이 가진 독보적인 군문화와 역사적 깊이를 체감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다각적 협조 체계를 견고히 다져 계룡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계룡시가 연계해 추진 중인 ‘충남 앵커사업(舊 RISE사업)’은 도·시군·대학이 삼각 편대를 이루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 체계를 정립하는 특화 혁신 모델이다.



계룡시는 백석문화대와 단단한 협력 고리를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지역 관광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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