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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수익금에 기업인 후원까지…단양 곳곳에 번지는 이웃사랑

가곡면 새마을부녀회·이찬희 코리아조경 대표, 각각 100만 원 기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실천…지역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10-05 08:29
보도 5) 기탁 사진(가곡면 새마을부녀회)
보도 5) 기탁 사진(가곡면 새마을부녀회)
충북 단양군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인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가곡면 새마을부녀회가 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은 데 이어 단성면에서는 지역 기업인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이 잇따랐다.

가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가곡면사무소를 찾아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2026년 고운골 가을음악회'에서 부녀회원들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연결했다.



유은숙 회장은 "주민이 행복해야 지역도 함께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곡면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 6) 기탁 사진(이찬희 대표)
권일찬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부터)과 이찬희 코리아조경 대표, 신명희 단성면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 기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가곡면의 나눔은 이튿날 단성면에서 지역 기업인의 후원으로 이어졌다.

이찬희 코리아조경 대표는 지난 2일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 역시 지난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50상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찬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현장에서 모은 주민들의 정성과 지역 기업인의 자발적인 후원이 더해지면서 단양의 이웃사랑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해마다 이어지는 나눔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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