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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마늘 수확에 서울서 1,000명 힘 보탰다…도농교류 결실

농협단양군지부·북단양농협, 서울시새마을부녀회 찾아 감사 전달
2021년부터 농번기 일손 지원…지속적인 도농상생 협력 논의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10-05 08:40
도농
농협단양군지부와 북단양농협 관계자들이 서울시새마을부녀회를 방문해 도농교류 및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단양군지부)
충북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올해 서울에서 연인원 1,000여 명의 봉사자가 농촌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가 해마다 마늘 수확철에 맞춰 단양 농가를 지원하면서 도시와 농촌 간 교류가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장인영)는 지난 2일 북단양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마늘 수확기에 서울시 25개 구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단양군 매포읍과 적성면 일대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와 북단양농협의 도농교류는 2021년 시작됐다. 이후 2023년 6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농번기 일손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인원 1,000여 명이 마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농촌일손돕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도시 봉사단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동희 회장은 "매년 농촌의 일손돕기가 절실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되며, 앞으로 농업·농촌·농협과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학 조합장은 "매년 마늘 수확 일손이 꼭 필요한 시기에 농촌에 힘을 보태주는 서울시새마을부녀회에 농가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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