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15년째 이어온 장학 나눔

심부자 명예교수 기부로 재원 마련
2011년부터 학기마다 학생 선발
김초원·박준희·부세현 3명 수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3 10:39
지난달 30일 열린 )
지난 9월 30일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2026학년도 2학기 혜암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김초원(3학년)·부세현(1학년)·박준희(2학년) 학생이 장학증서를 들고 교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에서 한 명예교수의 기부로 시작된 장학금이 15년째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수혜자를 배출한 이후 학기마다 후배들의 학업을 돕는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2학기에는 김초원(3학년), 박준희(2학년), 부세현(1학년) 학생이 혜암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세 학생은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증서를 받았다.

혜암장학금은 심부자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가 내놓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명칭에는 심 교수의 호인 '혜암(蕙岩)'을 사용했다.

첫 지급 시기는 2011학년도 2학기다. 이후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수혜자를 선정하며 학과 차원의 장학제도로 이어지고 있다.



김초원 학생은 예상하지 못한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준희 학생은 학업에 더욱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고, 부세현 학생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선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전공 능력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며 오랜 기간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온 심부자 명예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