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 경기청년 예술기회 무대 전문가 멘토링·워크숍·공연 제작 지원 (사진=경기 아트센터 제공) |
경기아트센터는 15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에서 'GGAC CLASSIC'을 네 차례 개최한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연주 기회를 특정 장르나 편성에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피아노 독주와 현악사중주뿐 아니라 고음악 앙상블, 색소폰 합주, 성악과 기악의 협연 등 서로 다른 형식의 무대를 마련했다. 청년 연주자들이 다양한 공연 형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공연은 15일과 16일 오후 7시 30분, 24일과 2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첫 이틀은 피아노와 실내악, 관악 앙상블이 중심이다. 피아니스트 이승현·김유진·김상원·이혜민·서지우·윤길중·정홍연을 비롯해 클라리네티스트 신한수, 오보이스트 윤다영, 첼리스트 김민정 등이 참여하고, 앙상블 패치워크와 벨 삭스 콰르텟, 아르체 콰르텟, 피아노 앙상블 파스토랄도 출연한다.
이어 24일에는 피아노와 클래식기타, 성악을 결합한 무대가 마련된다. 피아니스트 하소영·윤유희·김소영, 기타 연주자 차환희, 성악가 박소영·오하은과 일방통행 색소폰 앙상블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에는 기타 연주자 박성연, 피아니스트 김민준·송준하, 오보이스트 박수진을 비롯해 첼로앙상블 달교현, 오브앙상블, 앙상블오브가 무대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출연에 그치지 않고 준비와 제작 과정까지 청년예술인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 참여자들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공연 경험을 쌓는다.
사업 주관 측이 제시한 지원 방식이 실제 예술 활동의 기반을 넓히는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사업의 지속성을 판단할 기준이 될 수 있다.
무료 공연과 출연 기회는 청년예술인의 관객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려면 공연 횟수나 참여자 수만으로는 부족하다. 참여 예술인의 후속 공연 여부와 활동 지속성, 전문 무대 진출 등도 함께 살펴야 지원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았는지 평가할 수 있다.
클래식 공연 이후에는 다른 장르로 지원 무대가 확대된다. 11월 4일 발레 '돈키호테'와 실용음악 공연 'ASSA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9일 'GGUM 페스티벌', 26일 'GGAC 청년 국악관현악'이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11일 한국무용 '탈, 탈 털어', 17~18일 연극 '혼례잔치'가 열린다.
한편 클래식부터 무용·음악·연극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청년예술인의 활동 분야를 폭넓게 다루지만 향후 무대를 마련하는 데서 나아가 참여 예술인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창작과 공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성과를 점검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경기=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10m/12d/78_20261012010006628000274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