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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동아대 G-LAMP사업단·자연과학대학과 인도네시아 디포네고로대학교 자연과학·수학대학 간 학술·연구협력 협약식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 G-LAMP사업단은 최근 승학캠퍼스에서 디포네고로대 자연과학·수학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자리에서 동아대 자연과학대학도 상대 대학과 별도의 학술·연구협력 협약(MoA)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G-LAMP사업단 중심의 공동연구를 대학 차원의 학술교류까지 넓힐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동과제 발굴뿐 아니라 연구자와 학생이 서로의 연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양측은 원자·양자과학을 중심으로 기초·응용과학 분야의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실험 장비와 시설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공동 학술행사 개최도 협약에 포함됐다.
디포네고로대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있는 국립대학이다. 협약 상대인 자연과학·수학대학은 수학과 물리학, 화학, 생물학, 통계학, 정보학 등을 교육·연구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정진웅 동아대 G-LAMP사업단장과 김종식 자연과학대학장, 신태환 부단장, 강도영 중점테마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느가디위야나 학사·학생 담당 부학장, 아디 위보워 자원 담당 부학장, 마르셀리누스 크리스트와르다나 전기화학 연구클러스터장 등이 함께했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협력 현황을 소개한 뒤 앞으로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살펴봤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동아대의 수학·생명과학·반도체 관련 연구실도 둘러봤다.
정진웅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공동과제를 구체화하고, 서로의 전문지식과 시설을 활용해 연구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아대 G-LAMP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기초과학 연구거점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원자·양자 기술을 토대로 여러 학문을 연결하는 연구 환경을 마련하고 차세대 연구인력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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