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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전포 일대, 8개 축제로 가을 거리 채운다

17일 커피·버스킹·거리예술 개막
맥주·e스포츠·의료관광 행사 이어져
서면 빛 축제는 내년 2월까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4 21:10
1. 문화체육과-부산진구, 제4회 서면페스티벌 개최
부산진구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면·전포동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4회 서면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서면과 전포동의 거리 곳곳이 커피와 음악, 공연예술을 즐기는 무대로 바뀐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8개 행사는 맥주와 e스포츠, 의료관광까지 분야를 달리하며 이어진다.

부산진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유잼 CITY 서면'을 주제로 제4회 서면페스티벌을 연다. 서면 일대에서 각각 진행되는 문화·관광 행사를 하나로 묶어 방문객들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일정은 17일과 18일 전포카페거리에서 열리는 '전포커피축제'다. 이틀 동안 전포동의 카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17일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KT&G 상상마당 사거리에서는 '서면거리예술축제'가 진행돼 음악 공연과 공중 퍼포먼스, 거리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서면1번가에서 여러 행사가 이어진다. 29일과 30일 '서면1번가 맥주축제'가 열리고, 31일에는 할로윈과 스트리트댄스를 주제로 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가 진행된다.

같은 날 부산진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부산진 챌린지 청년 e페스타'가 개최된다.

서면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행사도 준비됐다. '서면 빛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서면1번가 일대에서 이어진다. 서면페스티벌의 주요 일정이 끝난 뒤에도 겨울까지 조명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6일과 7일에는 '서면메디컬 스트리트축제'가 열린다. 서면1번가에서 지역 의료관광 자원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서면페스티벌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산진구는 행사 장소와 날짜를 연계해 방문객들이 서면과 전포동의 상점과 음식점 등을 함께 찾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면의 여러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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