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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사상 다문화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
사상구는 오는 17일과 18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2026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상으로 다(多·文化) 통한다'를 구호로 내걸고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 등의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과 각국의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동서대학교 유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집트와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 출신 학생들이 방문객들에게 자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활동도 마련된다. '국경없는 골목시장'을 주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국경없는 놀이터'가 운영된다.
사상구에 있는 여러 나라 음식점을 지도에 표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다같이 마실 타운맵 만들기'도 진행된다. 관련 기관들은 별도의 홍보·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신나는 사상무대에서 드림아이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유공자와 모범가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베트남 전통 부채춤과 태권도 공연, '모여라! 다문화 골든벨'도 같은 날 예정돼 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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