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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보건소, 금연 후 재흡연 막는 생활관리 교육

주민 36명 대상 전문의 강의
흡연 욕구·위험 상황 대처법 안내
구강건강 관리와 상담도 병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4 21:31
보도사진(금연 주민강좌)
지난 12일 부산 수영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연 이후의 더 건강한 삶' 주민 건강강좌에서 참석자들이 금연 유지와 건강관리 방법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수영구 제공)
담배를 끊은 뒤 다시 흡연하지 않으려면 어떤 상황을 조심하고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부산 수영구에서 금연을 실천 중이거나 이미 담배를 끊은 주민들이 전문의와 함께 이러한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연 이후의 더 건강한 삶'을 주제로 주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금연에 성공했거나 현재 금연 중인 주민, 금연에 관심 있는 주민 등 36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부산대학교 가정의학과 김보민 교수가 맡았다.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장인 김 교수는 금연 진행 단계와 흡연 욕구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다시 담배를 피울 위험이 높은 상황을 알아보고, 금연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다뤘다. 흡연을 중단한 이후 필요한 일상 건강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뒤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보건소는 구강관리 방법과 구강보건실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금연을 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단 상태를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흡연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병건 수영구보건소장은 담배를 끊는 결심만큼 이후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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