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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만덕도서관 앞 백양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부산국제합창제 참가 3개국 특별공연 '만덕의 가을밤, 세계의 하모니'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북구 제공) |
북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만덕도서관 앞 백양근린공원에서 특별공연 '만덕의 가을밤, 세계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8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대에는 부룬디와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온 공연단 65명이 참여한다. 세 나라의 음악적 특색을 살린 연주와 노래, 춤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부룬디의 아마가바(Amagaba)는 전통 북과 춤을 결합한 공연을 준비했다. 필리핀의 CEU 싱어스 마닐라(CEU Singers Manila)는 자국 문화를 담은 합창곡을 들려준다.
말레이시아의 deVokalis UPSI Choir는 노래에 안무를 더한 쇼 콰이어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부산국제합창제에 참가하는 해외 공연단의 무대를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국제합창제는 2002년 세계합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행사로, 여러 나라 합창단이 부산에서 음악을 통해 교류하는 자리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다양한 나라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행사와 국제 교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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