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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서동초, 인권 존중 캠페인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동초 제공) |
서동초등학교(교장 이오례)는 6일부터 12일까지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해 교내 창의융합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나만의 인권 티셔츠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학생인권위원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교학생회가 행사를 주관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흰 티셔츠에 원하는 스텐실 도안과 문구, 모양을 고른 뒤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티셔츠를 완성했다. 특히 '널 많이 응원해', '힘내! 잘하고 있어' 등 친구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문구를 새기며 존중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인권을 단순한 교육 내용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표현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서로 다른 생각과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는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협력도 돋보였다. 학생회 임원들은 참여 학생들에게 앞치마를 나눠주고 스텐실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도우며 원활한 활동 진행에 힘을 보탰다.
서동초는 행사 마무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완성한 인권 티셔츠를 입고 학급별 및 전교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인화해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서로 돕고 격려하며 인권 티셔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겼다. 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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