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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임차료 5곳·행사비 9곳 선정

점포 5곳 월 최대 30만 원 지급
예술업체 9곳 행사비 약 100만 원
17~18일 전시·공연 행사 참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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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차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에 참석한 김용주 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원도심 문화예술 업종 가운데 임차료 지원 대상 5곳과 행사비 지원 대상 9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9곳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주민들에게 작품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14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임차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점포는 최장 3년 동안 매달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선정된 문화예술 관련 업체 9곳에는 업체당 약 100만 원의 행사 경비가 지급된다.

행사 경비를 받는 업체들은 17~18일 중구평생학습관 배움의 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업종 전시·공연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심의에는 김용주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 문화의거리는 시계탑사거리에서 울산교사거리로 이어지는 중앙길을 비롯해 울산시립미술관 주변 장춘로와 보세거리 일대를 포함한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원도심의 문화 공간이다.

중구는 2012년부터 이 일대의 화랑과 전시장, 골동품점 등 문화예술 관련 업종에 공간 임차 비용과 행사 경비를 보조해 왔다.



중구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뒷받침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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