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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배 축제 16일 개막…과일 품평회·직거래장터 마련

17일까지 울산원예농협서 개최
배·단감·사과 품질 겨루는 행사
청년농 생산품·배 요리도 선보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4 23:13
제25회 울산 배 축제, 오는 16~17일 개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열리는 '제25회 울산 배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울주군 제공)
울산에서 생산한 배와 단감, 사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재배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청년 농업인이 기른 작물과 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울주군에 따르면 '제25회 울산 배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김창균 조합장이 이끄는 울산원예농협이 주관한다.

축제에서는 배·단감·사과의 품질을 비교하는 품평회와 농산물 판매 공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러 나라의 조리 방식을 접목한 배 요리를 소개하는 '글로벌 퓨전 배요리 한마당'도 마련된다.

판매 공간에는 지역 과수 농가뿐 아니라 청년창업농이 생산한 농산물도 나온다. 소비자가 재배 농가와 직접 만나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식 개막 행사는 1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야외무대에서 시작된다. 이날 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 배는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지역 특산물이다. 올해는 가뭄 등 재배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수확량은 평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을 널리 소개하고 농업인들의 수고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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