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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시간여행 … 논산 강경근대거리 ‘스탬프투어’ 개시

근대 건축물과 문화체험 공간 순례 후 굿즈 증정… 10월부터 상시 운영
15일 개막하는 ‘제30회 강경젓갈축제’와 연계해 맛과 멋의 시너지 기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5 00:05
강경근대거리 스탬프 투어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90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강경근대거리’의 매력을 한층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스탬프투어’를 본격 도입한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90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강경근대거리’의 매력을 한층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스탬프투어’를 본격 도입한다.

‘강경근대거리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이 거리에 보존·재현된 주요 근대 건축물을 정해진 동선에 따라 순례하며 도장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지점을 모두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논산시가 제작한 전용 기념품(논산여행단 굿즈)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강경근대거리는 과거 금강 포구 상업의 거점이자 한강 이남의 요충지였던 강경의 옛 번영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한 논산의 대표 명소다. 고풍스러운 외관의 근대풍 건물에 그치지 않고, 첨단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야간 조명,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해 거리를 걷는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거리 내부에 조성된 이색 테마 공간들도 눈길을 끈다. ▲클래식 음악과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음악도서관’ ▲개화기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양장점’과 레트로 감성의 ‘딴스홀’ ▲지역 문화 거점인 ‘강경씨네마’ 및 ‘사진관’ 등 각양각색의 체험관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강경 일원에서 ‘2026 제30회 강경젓갈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근대거리에서 지역의 역사와 낭만을 체험하고 강경의 대표 먹거리까지 동시에 즐기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10월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상시로 운영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직접 발걸음을 옮기며 강경이 가진 고유한 역사와 서사를 발굴하는 색다른 여정이 될 것”이라며 “올가을 젓갈축제와 스탬프투어를 함께 즐기며 논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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