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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 견인

올해 9월까지 23만 7천명 전년 比 67% 대폭 증가
전북남원 2만 2600명 최다 봄 행락철 4~5월 많아
운임할인 혜택 등 이용객 가성비 여행 기회 '호응'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6-10-15 17: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이 올해 9월 기준 23만 7천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실적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운임 할인 혜택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이 상품은 전북 남원과 경남 밀양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에게는 가성비 있는 여행 기회를, 지역 사회에는 경제적 활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계절별 맞춤형 상품 발굴과 테마열차 할인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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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영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올 9월까지 이용객 수가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철도와 함께 지역사랑 실천해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 감소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레일이 올해 이런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 숫자가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철도 이용객들이 인구 감소 지역을 관광지 등을 찾아 소비를 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다.



관광객들 입장에서도 코레일이 제공하는 운임료 혜택 등을 받아 전국 방방곡곡 가성비 있는 여행 기회를 얻을 있어 갈수록 해당 상품의 인기는 커지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역사랑 철도여행' 올해 9월까지 이용객은 23만 7천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 22만 명을 벌써 웃돌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인 14만 2천여 명보다 무려 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이용객도 출시 첫해 1만 명에서 지난해 2만 명, 올해 2만 6천 명으로 우상향 추세다.

지역별로는 전북 남원이 2만 2600명을 찾아 가장 많았다. 남원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다.

다음으로는 경남 밀양(2만 2,500명), 강원 삼척(1만 6,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개별 상품으로는 '밀양·부산 내륙기행(1박2일)'이 약 6천 명, '영동 와이너리 투어'가 약 5600명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기별로는 봄 여행철 4~5월에 이용객이 몰렸다. 이 기간 11만 9천여 명을 차지 한 것이다

대표적인 지역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도 집중됐다.

1~2월에는 눈축제가 열리는 태백을 주로 찾았고, 여름에는 전체 상품 이용객의 20%가 시원한 와인 동굴을 체험할 수 있는 영동 지역 방문이 많았다.

이처럼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인구 감소 지역과 상생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리잡으면서 코레일은 올해에도 잇따라 경쟁력 있는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강원 정선에서 11월 8일까지 열리는 '민둥산 은빛억새꽃축제'에서는 은빛 억새로 물든 가을 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전북 익산에서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백제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코레일은 여행의 부담을 덜어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서해금빛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테마열차 5개 노선은 운임을 50% 낮추고, 내일로 패스는 2만 원 할인한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기차를 타고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차창 밖 풍경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품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축제를 찾는 기차여행객의 발길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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