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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박선규 교수, 건설순환자원학회 이끈다

차기 회장 선출

박수영 기자

박수영 기자

  • 승인 2026-10-16 08:53

신문게재 2026-10-16 7면

박선규 교수
박선규 교수
목원대 건축학부 박선규 교수가 건설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친환경 건설기술 발전을 이끌 학술단체의 차기 수장을 맡는다.

목원대는 공과대학 건축학부 박선규 교수가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6년 정례 대의원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을 거치면 새로운 건설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순환골재와 친환경 건설재료 개발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건설산업의 환경 부담을 낮추는 주요 과제로 꼽힌다. 2004년 설립된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관련 기술과 정책을 연구하고 전문 분야의 학술 교류를 이어왔다.

박 교수는 건설재료의 성능 개선과 순환자원 활용을 연구해 왔다. 특히 건설자원의 재활용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을 늘리는 기술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 활동을 펼쳤다. 학회에서도 학회지편집위원장과 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맡으며 주요 학술·운영 업무를 수행했다.



앞으로는 연구기관과 기업,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순환자원 분야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적용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면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체계를 정착시키고 친환경·저탄소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산·학·연·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학술적 성과가 산업 현장과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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