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보도자료

충남대병원 강예은 교수 연구팀, 당뇨병성 신질환 중증도 면역대사 지표 제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0-16 08:53
강예은_교수_연구팀(사진)
충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강예은 교수와 충남대의과대 김준서 연구원.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제15차 국제지질·동맥경화학술대회(ICoLA 2026)에서 '미래인재상(Future Talent Award)'받았다. 'ICoLA'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oLA)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지질·동맥경화와 심혈관·대사질환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미래인재상은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유망한 차세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 연구의 주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질환 중증도와 연관된 순환 미성숙 호중구 및 통합 면역대사 시그니처'다. 강예은 교수 연구팀은 내분비대사내과 구본정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다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액에서 미성숙 호중구와 면역·대사 지표를 통합 분석하고, 당뇨병성 신질환의 중증도와 연관된 혈액 기반 지표를 탐색했다.

당뇨병성 신질환은 말기신부전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이지만, 진행 정도를 혈액검사로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아직 부족하다. 이번 연구는 면역세포와 대사의 변화를 함께 살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단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당뇨병성 신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질환의 진행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의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인 충남대학교 테라노스틱스 융합 국가연구소(TCNRL), 선도연구센터(MRC) 지원사업인 충남대학교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조절 연구센터(SNI-MRC), 2025년 보건복지부에 선정된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