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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17일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2026학년도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해당 스쿨 3·4기 학생과 일반고 재학생 등 166명이다. 수학과 과학을 시험 준비에 필요한 교과목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다.
첫 순서에서는 김현민 부산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수학이 데이터의 패턴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학생들은 과목별로 나뉘어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과학 분야는 정도준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과학, 답을 찾는 공부에서 질문하는 공부로'를 주제로 이끈다. 수학 분야에서는 주선영 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사가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학' 워크숍을 맡는다.
학생들은 생활 주변에서 탐구할 만한 문제를 찾아 질문을 구성하고, 이를 보다 깊이 있는 학습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의 주제는 '수학, 과학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답을 넘어 질문하는 힘'이다.
온윤주 부산시교육청학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어렵게만 여기지 않고 직접 질문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학습 의욕과 교과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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