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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푸드 학생들, 종가 음식·전통 장류 비법 탐구

효우당·언양전통식품 찾아 제조 과정 학습
현직 셰프와 식재료 활용 방안 논의
전통 조리법과 외식 현장 접목 살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6 10:01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이 최근 언양전통식다.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2일 언양전통식품에서 전통 장류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현장교육에 참여한 뒤 장독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학생들이 종갓집에 전해 내려오는 음식과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현대 외식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음식의 조리법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직 요리사들과 식재료 활용 방식을 논의하며 전통 한식과 외식산업의 연결 가능성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지난 9월 11일 효우당 종갓집을 찾은 데 이어 10월 2일 언양전통식품을 방문했다.

두 차례의 현장교육에서는 종가에서 대대로 전해진 음식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 장류가 숙성되는 과정 등을 배웠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장소에서 제조 방식과 식문화의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일정이었다.



외식업계 전문가들도 동행했다. 나무부처스 백용주 대표와 피아크 정성원 총괄셰프, 웨스틴 조선 염정수 셰프가 참가해 전통 식재료를 오늘날의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과 업계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전했다.

학생들은 현직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전통 식재료를 현대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과 외식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이번 탐방은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에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통 음식의 제조 방식과 지역 식문화를 현장에서 접하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 박민서 씨는 종갓집과 식품 제조 현장에서 조리 기술을 배우고 셰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최영호 영산대 K-Food조리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전통 한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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