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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샤힌 프로젝트 시설 1012개 준공검사 속도

9조2580억 원 규모 석유화학 투자
11월 시운전 앞두고 이달 말 완료 목표
전담 인력·드론 투입해 고소시설 확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6 12:42
울산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S-OIL 샤힌 프로젝트의 다음 달 시운전 일정에 맞춰 대규모 산업시설의 준공검사에 속도를 낸다. 검사 대상이 1000개를 넘는 데다 높은 곳에 설치된 구조물도 많아 전담 인력과 드론을 함께 투입한다.

샤힌 프로젝트는 총 9조2580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석유화학 투자사업이다. 울주군은 산업단지 내 개발행위에 대한 준공검사를 이달 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배관을 지지하는 구조물인 파이프랙(PIPERACK) 등을 포함해 모두 1012개 시설물이다.

규모가 큰 구조물과 작업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 구역이 포함돼 있어 기존의 육안 확인 방식만으로는 정해진 기간에 검사를 끝내기 어렵다는 것이 울주군의 설명이다.



이에 군은 한시적으로 '합동 준공검사 TF팀'을 꾸리고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현장을 구역과 시설물별로 나눠 준공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람이 직접 살펴보기 어렵거나 안전상 위험이 있는 곳에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병행한다. 접근이 제한되는 구역까지 확인해 검사의 정확성과 현장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울주군은 이번 검사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향후 대형 산업시설과 기업 투자사업의 행정 절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운전 등 후속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여건에 맞춰 준공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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