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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개최한 '마음챙김 버스킹'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공연과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가 공연과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6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근)와 함께 센터 주차장에서 시민 참여형 행사인 '마음챙김 버스킹'을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정신건강의 날이다. 센터는 이를 기념해 매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근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로 꾸몄다.
행사에서는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합창과 피아노 공연을 비롯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회원들이 제공하는 커피 나눔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와 트로트 가수의 노래 공연, 시민 노래자랑도 진행됐으며, 떡과 커피, 경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공연과 다과를 즐기며 기분 전환을 하고 내 정신건강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며 "10월 10일이 정신건강의 날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와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41-852-1094) 또는 누리집(www.gjcmhc.or.kr)에서 할 수 있다.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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