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논산시

가야곡초, 탑정호서 ‘교육공동체 환경정화’ 결실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교직원까지 한뜻… 수변 산책로 쓰레기 수거 ‘구슬땀’
학생회 주관 생태 체험·학부모 간식 지원 어우러져… 지역 사랑 실천하는 생태 시민 교육 모범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9 10:01
가야곡초
가야곡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병설유치원 원생 및 1~6학년 재학생 35명 전원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발벗고 나선 ‘탑정호 환경정화 및 생태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가야곡초등학교 제공)
가야곡초등학교(교장 황기순)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지역 대표 명소인 탑정호의 자연생태를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뜻깊은 야외 실천 학습을 개최했다.

가야곡초는 지난 16일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병설유치원 원생 및 1~6학년 재학생 35명 전원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발벗고 나선 ‘탑정호 환경정화 및 생태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안에서 배우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봉사 정신과 생태적 친밀감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철저한 미리보기 안전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학년별로 지정된 구역으로 흩어져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어린 유치원생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손에 봉투와 집게를 들고 산책로 구석구석과 수변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줍고 분리 배출하며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가야곡초
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학년별로 지정된 구역으로 흩어져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어린 유치원생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손에 봉투와 집게를 들고 산책로 구석구석과 수변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줍고 분리 배출하며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사진=가야곡초등학교 제공)
정화 활동이 마무리된 후에는 전교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년별 생태 탐구 프로그램이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회가 정성껏 준비한 간식이 더해지며, 교육공동체 전체가 자연 속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완성됐다.

행사를 주도한 김태완 전교학생회 부회장은 “매일 바라보던 탑정호를 선후배, 친구들과 힘을 모아 깨끗하게 바꾸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꾸준히 실천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황기순 교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첫걸음이자, 애향심을 키우는 가치 있는 배움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상생하며 건강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생태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