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수험생들은 새로운 문제 풀이보다는 기출문제와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취약점을 보완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성적대별 맞춤형 전략을 세워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 대비와 실수 방지에, 중·하위권은 핵심 개념과 빈출 유형 정리에 집중하며 EBS 연계 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능 시간표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 관리를 병행하며, 조급함을 버리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막판 성적 관리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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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중도일보 DB |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기출문제와 모의평가를 통해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실전에서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1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11월 19일 치러진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를 유지하며,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다. 9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수학에서 일정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한 반면 영어는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수능에서도 영역별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특정 과목의 출제 경향에만 의존하기보다 전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전 제일학원은 수능 전 마지막 한 달 동안 6월과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와 부족한 개념을 확인해야 한다. 정답을 맞힌 문제라도 풀이 과정이 불확실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답 원인을 개념 부족과 문제 해석 오류, 계산 실수 등으로 나눠 보완하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성적대별 전략도 달리해야 한다.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에 대비하면서 기본 문제의 실수를 줄이고, 중위권은 취약한 개념과 자주 틀리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은 학습 범위를 무리하게 넓히기보다 핵심 개념과 기본 유형을 반복해 맞힐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영역별로는 국어에서 지문과 선택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수학에서는 주요 개념과 풀이 방법을 점검해야 한다. 영어는 취약한 독해 유형과 어휘·구문을 복습하고, 한국사와 탐구 영역은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서 자료 해석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도 정답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말고 관련 개념과 풀이 과정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활용해야 한다.
수시 지원자 역시 수능 학습을 이어가야 한다.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영역별 반영 방식을 확인하고, 목표 등급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수면을 줄이기보다 평소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춘 문제 풀이로 시간 배분과 집중력을 점검해야 한다.
남은 한 달은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 쌓은 실력을 점검하고 완성하는 시기인 만큼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막판 성적 관리의 관건이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수능을 앞둔 마지막 한 달은 무리하게 학습량을 늘리기보다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조급함에 흔들리지 않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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